터치펜(능동 정전식 터치펜)을 가지고 글이랑 그림을 그리고자, 한번 스타일러스 펜을 구매했다.
iPad용으로 만들어져있는 펜이다.
문제는 아이폰말고는 애플의 장비가 없다는 거다.
iPad가 없다!!
일단, 이론적으로는 능동 '정전'식 터치이다.
그래서 안드로이드같은 정전식 터치패드에 적용이 될 것이다. 싶어서 사용해봤다.
정전식이라서 이상없이 터치는 가능하다.('능동'이기 때문에 전기를 먹는 펜이다.)
문제는 BlueTooth의 연결이다.
갤럭시의 S-pen은 자기유도방식이라서 모든 타블렛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즉, 특정 장비에서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능동 정전식 터치펜을 구매한 것인데, 문제가 있었다.
와콤에서 안드로이드 SDK도 있을 거라서 생각해서 구매한 후에 메일을 보내봤는데...
이렇다.
즉, 안드로이드용 SDK는 아직 없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BlueTooth을 연결하는 코드를 찾아서 연동시켜보니, 연결이 안된다.
안드로이드 통신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을 봐서는 BlueTooth 통신의 패킷이 특정 패킷인 것 같다.(그게 아니라면, 내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했던가...)
현재 파악한 상황
1. 능동 '정전'식이라서 안드로이드에서 터치는 가능하다.
단, 여기서도 능동 정전식이긴 하나, 터치 면적이 적다.(1.9mm이다.) 그래서 약간 기울려야지만 제대로된 인식이 가능하다. 0.2이상이야지 인식이 가능하다.
갤럭시 S2, 갤럭시 S4는 세워서 그려도 문제가 없는걸 확인했다.(여기서는 초반에 인식이 문제이다.), S8-50F같은 저가형 타블렛 PC에서는 문제가 존재했다.(빠르게 그리다보면, 끊어진다.)
2. 감압을 제대로 제공할려면, 아이패드를 사용할 것. 감압을 제대로 할려면 BlueTooth을 통해서만, 제대로 감압이 지원이 가능하다.(감압 인식을 펜에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BlueTooth 통신 방식을 안드로이드에서도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제대된 감압은 힘들다.
BAMBOO의 FineLine의 통신 방법을 검색한 다음에 할 수 있다면, BlueTooth 통신이 가능하도록 개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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